[학교 교육현장] 한국드론교육센터, 부천 덕산고에서 찾아가는 드론코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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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국드론교육센터는 부천 덕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드론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덕산고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과 코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업은 드론 비행 원리 이해와 기본 안전 지침 교육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드론 구조와 비행 방식, 안전 비행 절차 등을 배운 뒤, 1인 1기기를 활용한 조종 실습에 참여했다. 기본 이착륙, 호버링, 경로 비행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실제 조종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컴퓨터 없이 진행된 오프라인 드론 코딩 실습이다. 학생들은 카드코딩과 모션코딩 방식을 통해 비행 루틴을 설계하고, 직접 명령을 구성하여 드론을 제어했다. 명령 순서와 조건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코딩의 논리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했으며, “드론이 코드로 움직이는 순간이 가장 신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드론교육센터 관계자는 “드론 코딩 교육은 단순 조작을 넘어 사고력·논리력·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융합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술 흥미를 높이고, AI·로보틱스 기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한국드론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드론코딩 교육 및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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